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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5월의 매헌서포터즈_박수진]윤봉길의사에 대해 알아보는 소식지 '겨레사랑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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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,913회 작성일 23-05-11 14:3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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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헌서포터즈 박수진님의 게시글 
<윤봉길의사에 대해 알아보는 소식지 '겨레사랑'>를 소개합니다!
매헌기념관과  서포터즈의 SNS 계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!

올 한해 동안의 매헌서포터즈들의 활동 많은 기대와 응원 바랍니다!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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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매헌기념관 블로그 : https://blog.naver.com/yunbonggil0621




겨레사랑 서평



매헌서포터즈 2기 박수진

 

 

 

겨레사랑은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발행하고 있는 소식지이며 기념관의 활동과 근현대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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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겨레사랑 12호는 4년 만에 발행되었다. 그래서인지 이번 호에는 기념관의 비전과 상설전시, 기념관, 기념사업회 정모사업을 집중적으로 다룬다고 발간사에서 이야기하고 있다. 발간사에서 말한 대로 첫 시작은 겨레사랑이 만들어지게 된 과정과 그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. 소식지니까 가볍게 읽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진중한 마음으로 읽게 되는 것 같다. 겨레사랑 1호 표지를 같이 게시하여 그 효과를 더 극대화한 것 같다.

 

 이번 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특별기고와 기획특집 3, 4이다. 특별기고는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가 쓴 기념관 관람기이다. 기념관 입구에서부터 각 전시실까지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상세히 기록했다. 기획특집 3은 기념관의 위기와 그 위기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다. 기념관 개선 후 관람객 수를 객관적인 통계 수치로 나타내 사람들의 흥미를 끌어낸다. 기념관을 검소하지만 누추해 보이지 않고,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는 검이불루 화이불치로 표현했다. 기념관을 직접 다녀오면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있는데 기념관 건물이 외관과 내관 모두 화려하지 않고 수수하며 개선 후 최신기술도 있어 누추해 보이지 않는다. 이에 이 표현은 아주 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. 기획특집 4는 상하이 육군병참병원장 수기로 상하이 의거 현장을 직접 목격한 것을 적었기에 더욱 사실적이다. 읽는 순간에는 마치 그 현장에 있는 것 같고 다 읽고 난 뒤에는 내가 직접 겪은 거 같은 생생함이 독자인 나를 사로잡고 있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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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13호는 장부출가생불환의 매헌정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윤봉길의사 이야기를 다룬다. 기획특집에서 윤봉길의사가 활동했던 당대 국제정세는 어땠는지 한··일 동아시아를 포함하여 제국주의의 선두를 이끌었던 유럽까지 말하고 있으며 다음 연결된 이야기가 윤의사의 재판과정 및 사형집행이다. 교과서를 읽는 거와 같이 딱딱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주는 것이 아닌 의거가 일어나게 된 사회적배경과 의거 이후 윤봉길의사의 삶을 독자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.

SNS매헌탐구생활에서 카드뉴스를 활용하여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요즘 많이 접하고 있는 수단이며 신선했지만 배치 구도와 크기가 달라 한 눈에 쉽게 정보전달을 하는 카드뉴스의 취지가 사라진 것은 아닌가라는 아쉬움이 든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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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상하이 의거 90주년 특집호답게 윤봉길 의사의 삶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겨레사랑 14호는 시작된다. 의거에 초점을 두기보다 윤봉길이라는 한 청년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살아온 삶을 이야기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.

 

 90주년 기념사업 비움과 채움의 다양한 사업은 가독성이 좋게 배열되어 있다. 다양한 사업 중 상하이의거 90주년 기념식은 진행순서가 상세히 기재되어 있어 글을 읽는 거만으로도 마치 그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함을 느낄 수 있었다. 특별이동전시 매헌의 꿈, 시에 담다에서 윤봉길의사 하면 모두가 상하이 의거만 떠올리며 국한된 틀 안에서 바라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에서 시작됐다는 문장을 보고 생각에 잠겼다. 나 또한 국한된 틀 안에서 윤봉길의사를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다. 이를 통해 윤봉길의사가 아닌 청년 시인 윤봉길로 보는 새로운 시각을 키울 수 있었다.

 

 「윤의사의 농촌게몽운동, 윤의사의 문학세계-윤봉길의사의 문학에 대하여라는 글을 발췌해 게시함으로써 앞에서 계속 언급한 국한된 틀을 벗어나 윤봉길을 바라보는 것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했다.

 

 14호 제일 마지막 장 독자 참여 코너에 있는 독자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립니다에서 지난 호의 독자 의견을 볼 수 있고 지금 해당 호를 읽고 있는 독자의 의견도 보낼 수 있다. 독자분들의 피드백을 통해 겨레사랑은 한층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본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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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겨레사랑은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추천할 수 있을 만큼 그 누구나 읽기 좋은 소식지이다. 간행이 정기적이지 않아 최신소식이 궁금한 독자들은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홈페이지 방문을 추천해 드린다.